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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국회에서 방송법 개정안이 통과됐습니다.
방송법 통과 지연을 위해서 필리버스터를 선택했던 국민의힘.
첫 번째 주자는 신동욱 의원이었습니다.
[신동욱/국민의힘 의원 (어제) : 우리 국민들이 정말 걱정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 여러분 관세 협상 저거 잘 됐습니까?]
[이소영/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 술만 마신 윤석열 전 대통령보다 잘했습니다.]
[신동욱/국민의힘 의원 (어제) : 여러분, 말만 나오면 윤석열, 계엄 지겹습니다, 이제. 그만하세요. 그래도 나가시는 분보다 이렇게 대응을 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앵커 출신 신동욱 의원, 무려 7시간 반 동안 반대 토론을 하면서 이소영 민주당 의원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는데요.
그러자, 민주당의 앵커 출신 노종면 의원이 등판.
9시간 넘게 찬성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노종면 의원을 바라보는 이진숙 방통위원장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눈길을 끌기도 했죠.
새로운 당 대표가 취임한 직후부터 쟁점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는 민주당.
"정당 해산"을 언급하며 또다시 국민의힘을 겨누기도 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악수도 사람하고 악수하는 거지. 뭐 그렇지도 못한 사람이 어떻게 그런 사람들을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통합진보당 해산 사례로 비춰보면 국민의힘은 10번, 100번 정당 해산 감이다…]
정당 해산, 못 할 게 없다는 여당 대표.
이런 가운데, 법사위원장인 이춘석 민주당 의원의 '주식 차명 거래 의혹'이 불거지면서, 여야 간 갈등이 또 다른 곳으로 옮겨붙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앵커]
국회에서 속보가 들어와 있습니다. 필리버스터가 끝나고 '방송법 개정안'이 조금 전에 통과됐습니다. '방송법 개정안'이 필리버스터가 끝나자마자 표결에 부쳐져서 본회의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조금 전 들어왔습니다. 방송법 통과는 예정된 수순이었습니다.
· '방송법 개정안' 필리버스터 종료…본회의 통과
· 방송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찬성 178표
· 정청래 "국민의힘 해산, 이 대통령 하지 말라 하면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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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청래, 국민의힘 예방 패싱…송언석 "오만에 찬 행위"
이가혁 앵커, 백다혜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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