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5 시리즈 최단기간 300만대 판매

삼성전자의 '갤럭시 S25 시리즈'(사진)가 역대 S시리즈 5G 스마트폰 중 가장 빠르게 국내에서 판매량 300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2월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가 지난 1일 국내 판매량 300만대를 넘겼다고 5일 밝혔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출시 이후 100만대·200만대 판매를 전작보다 1~2주 이상 빠르게 달성한 데 이어 판매량 300만대 달성은 전작 대비 두 달 이상 단축하며 S시리즈 5G 스마트폰 중 최단기간 기록을 썼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최고 성능과 개인화된 인공지능(AI) 기능인 '나우 브리프'를 탑재해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갤럭시 S시리즈 사상 역대 최다인 130만대의 사전판매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출시 후에는 '생성형 편집' '슬로 모션' '오디오 지우개' 등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갤럭시 AI 기능이 좋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갤럭시 S25 시리즈 장기 흥행에 큰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

[안선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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