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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윤이나,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2연패 도전 "올해 나의 키워드는 '성장'"

스포츠W 임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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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훈]

윤이나(사진: KLPGT)

윤이나(사진: KLPGT)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윤이나(솔레어)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 이후 처음으로 고국 무대에서 경기를 갖는다.

윤이나가 설 무대는 지난해 그에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안겼던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윤이나는 오는 7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파72/6,586야드)에서 나흘 일정으로 개막하는 2025시즌 KLPGA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윤이나는 “첫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게 돼 뜻 깊고, 올해 처음으로 KLPGA투어에 출전하게 됐는데, 오랜만에 국내 팬들을 만나게 돼 무척 설렌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보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나의 키워드는 ‘성장’이다. 매 대회, 매 순간 성장하기 위해 애쓰고 있고, 실제로 성장하고 있다고 믿는다.”며 “체력과 컨디션도 좋은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윤이나와 함께 LPGA투어 팀 대항전 다우 챔피언십에서 같은 팀으로 호흡을 맞췄던 2016년 이 대회 우승자 박성현이 추천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2025시즌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약 5개월 만에 KLPGA 무대에 나서는 박성현은 “국내 팬들을 오랜만에 만나게 되어 정말 기쁘다. 한국에서 경기할 때마다 많은 응원과 에너지를 받아 항상 설레고 감사한 마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컨디션에 대해선 “현재 컨디션은 전체적으로 좋은 편이고, 샷 감도 많이 끌어 올린 상태다. 남은 기간 이 흐름을 잘 유지해 대회에 임하겠다.”며 “한 샷 한 샷에 집중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고, 응원해주시는 만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윤이나의 타이틀 방어를 저지하기 위한 경쟁도 만만치 않다. 먼저, 올 시즌 상반기에만 2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방신실(KB금융그룹)이 시즌 3승을 노리며 우승 경쟁에 나선다.

방신실은 “제주도는 바람의 영향이 큰 만큼, 바람을 잘 읽고 안정적인 티샷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지난주 영국에서 열린 LPGA 대회에서도 제주도처럼 바람이 강해, 바람의 영향을 덜 받는 샷을 연습하며 준비했다. 그때의 감각을 이번 대회에서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덧붙여 방신실은 “현재 샷 감과 컨디션 모두 나쁘지 않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좋은 기억이 있어 상반기 흐름을 이어가 차분하게 경기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한, 맥콜 · 모나 용평 오픈에서 54홀 최소타 타이 기록을 세우며 시즌 첫 승을 신고한 고지우(삼천리)와 그의 친동생으로 전반기 마지막 대회였던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막판까지 선두를 달리며 우승에 근접한 활약을 펼쳤던 고지원(삼천리) 자매도 고향 제주에서 처음으로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각오다.

고지우는 “고향에서 열리는 스폰서 대회인 만큼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고향의 좋은 기운을 받아 우승을 목표로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휴식기 동안 충분한 휴식과 체력 훈련을 병행해 컨디션이 좋고, 샷 감도 많이 올라왔다.”며 “예전에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에서 전지훈련을 했던 적이 있어 코스가 익숙하다. 더운 날씨가 예상되는 만큼, 수분 보충과 체력 관리에도 신경 쓰며 플레이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지원은 “경기가 끝나고 나니 아쉬움은 있었지만, ‘자신 있게 치자’는 목표는 지켰다고 생각해 후회는 없다. 이번 경험을 통해 많이 배우고 한층 더 성장한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 골프장은 바람이 많이 불고, 한라산으로 인한 착시가 있어서 정신을 잘 붙잡고 쳐야 한다. 공식 연습일에 최대한 많이 굴려보며 코스 감각을 익혀 고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싶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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