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관점의 경험디자인 통찰 공유…경험 콘셉트 설계(Experience Concept Design)의 중요성 강조
브랜드 경험 컨설턴시 샘서울(SAM SEOUL)은 배지훈 이사가 지난 7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디자인써밋 2025'에 연사로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제공=샘파트너스 |
'디자인써밋 2025'는 'MAGNETIC : New Scene - 강렬한 끌림, 새로운 장면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5 공간디자인페어의 공식 컨퍼런스다. 디자인·브랜딩·건축·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해 공간과 경험, 브랜드의 미래를 조망하는 다양한 관점을 공유했다. 배지훈 이사는 비즈니스 디자인 관점에서의 고객 경험 설계 방법론과 다양한 프로젝트 사례를 공유했다.
배 이사는 "우리는 유형의 상품을 구매하더라도, 무형의 가치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한다"는 화두를 던지며 "경험디자인이란 단순히 상품이나 고객 접점의 설계에 그치지 않으며, 기업 내부의 이해관계와 비즈니스 작동 구조 전반을 연결하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험디자인이 실질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잠재 니즈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차별적 아젠다를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샘서울이 수행한 다수의 경험디자인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하며, '문제해결형 경험디자인 프로젝트'와 '비전실행형 경험디자인 프로젝트'의 차이, 이에 필요한 역량과 시사점을 공유했다.
샘서울(샘파트너스)은 브랜딩을 통해 기업의 비즈니스를 디자인하는 통합 브랜딩 솔루션 회사다. 브랜드 전략 수립부터 네이밍, 디자인, 디지털 채널, 공간,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브랜딩 전 영역을 하나의 방향성으로 연결하며, 레드닷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등 국내외 주요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서울시 지하철 노선도 디자인, 대한축구협회 브랜딩, 대한제강 GREF Farm Lab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브랜드 경험을 설계해왔으며, 앞으로도 국내외 시장을 아우르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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