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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의범학술상’에 미사일 전문가 이연관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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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연구소, 45세 이하 연구자에게 수여
국방과학연구소가 5일 창립기념식에서 제10회 ‘의범학술상’ 수상자로 미사일 전문가인 이연관 선임연구원(오른쪽)을 선정했다. 국방과학연구소 제공

국방과학연구소가 5일 창립기념식에서 제10회 ‘의범학술상’ 수상자로 미사일 전문가인 이연관 선임연구원(오른쪽)을 선정했다. 국방과학연구소 제공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올해 ‘의범학술상’ 수상자로 미사일 전문가인 이연관 선임연구원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연구원은 2013년 ADD에 입사해 미사일 기체 구조를 연구해왔다.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인 천궁(M-SAM)의 내열 설계를 맡는 등 미사일 구조물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했다. 이 연구원은 비닉(비공개) 무기 개발 사업에도 참여했다.

의범학술상은 2010년 전 재산 약 100억원을 국가안보를 위해 기부한 고 김용철 옹을 기리고자, ADD가 2016년 그의 호 ‘의범’을 따 제정한 상이다. ADD는 매년 만45세 미만의 연구원 1명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이 연구원은 지난 5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항공우주공학 분야에 뛰어난 연구 업적을 이룬 젊은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조정훈 학술상’도 받았다. 이 연구원은 상금 대부분을 모교인 KAIST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이 연구원은 이날 “국방과학기술을 한층 발전시킬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희양 기자 hui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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