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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컴 2025] 신생 게임사의 AAA급 소울라이크, 글로벌에서 통할까?

게임와이 이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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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덕 기자] 게임스컴 2025에서 신생 게임사 비커즈어스가 선보이는 데뷔작 '반란(VANRAN)'이 '포스트 P의 거짓' 시대 한국 게임 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VFX 전문기업 M83의 관계사인 비커즈어스는 설립 1년 미만의 신생 게임사임에도 불구하고 AAA급 콘솔 RPG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비커즈어스 이성재 대표는 "차이나조이에서 확인된 관심을 게임스컴에서는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가는 것이 목표"라며 "M83과의 콘텐츠 생태계 협업을 바탕으로 북미·유럽 시장과의 연결 고리를 구축하고,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IP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비커즈어스 이성재 대표

비커즈어스 이성재 대표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반란'은 소울라이크 전투 시스템과 퍼즐형 보스전, 체인 기반 전투 구조를 특징으로 하는 PC·콘솔 게임이다.

비커즈어스는 지난 7월 3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CIGDC에서 '반란'의 개발 철학과 제작 과정을 공개했다. 이어 8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 차이나조이에서는 시네마틱 영상 시연과 데모 플레이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선보였다. '반란'의 시네마틱 트레일러는 M83의 자회사인 모터헤드가 제작에 참여해 서사적 몰입도를 높였다.

비커즈어스는 게임스컴 현장 데모 시연과 글로벌 퍼블리셔와의 비즈니스 미팅, 투자자 상담을 통해 북미와 유럽 시장에 '반란'을 본격 선보일 계획이다.


반란 /비커즈어스

반란 /비커즈어스


반란 /비커즈어스

반란 /비커즈어스


반란 /비커즈어스

반란 /비커즈어스



현재 비커즈어스는 '반란' 외에도 조선 설화를 바탕으로 한 오컬트 RPG '호산'과 애니메이션 감성의 F2P 액션 게임 '토이즈' 등을 병행 개발 중이다. 모든 프로젝트는 멀티 플랫폼 및 콘텐츠 확장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도쿄 게임쇼를 비롯한 글로벌 게임쇼에 지속 참가해 퍼블리싱 협의와 공동개발 제휴, 투자자 연결 등의 전략을 실행할 방침이다.

콘솔 게임 개발 기반이 취약한 국내 시장에서 비커즈어스는 정통 RPG 장르의 가능성을 증명할 수 있을지, 게임스컴 2025 참가를 통해 이들의 전략과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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