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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 총알이 난무한다...오버워치 2 x NERF 만남

게임와이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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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우 기자] 블리자드의 대표작 '오버워치 2'가 또 한 번 업계를 놀라게 할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했다. 이번에는 전 세계 아이들의 놀이문화를 바꾼 전설적인 블라스터 브랜드 NERF와 손을 잡고,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적인 융합을 선보인다.

8월 6일(내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단순한 스킨 출시를 넘어선 완전히 새로운 게임 경험을 약속한다. 오늘 공개된 게임플레이 트레일러에서는 오버워치의 미래적 세계관에 NERF의 아날로그적 재미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핵심은 현실의 블라스터 경험을 디지털 공간으로 완벽하게 이식한다는 점이다. 캐서디의 매버릭 블라스터부터 트레이서의 젤파이어 프로, 메이의 명작 슈퍼 소커 XP100까지, 실제 NERF 제품들이 오버워치 영웅들의 손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는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들 무기 스킨이 단순한 외형 변화를 넘어 실제 폼 총알이 장전되는 모습과 NERF만의 특별한 음향 효과까지 재현한다는 것이다. 기존 영웅 스킨 위에 장착 가능한 구조로 설계되어, 플레이어들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NERF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

오버워치 2 x NERF 만남 /블리자드

오버워치 2 x NERF 만남 /블리자드


오버워치 2 x NERF 만남 /블리자드

오버워치 2 x NERF 만남 /블리자드



콜라보레이션의 백미는 새로 도입되는 '필요한 것은 오직 NERF(NERF or Nothin')' 모드다. 8명의 플레이어가 참여해 가장 먼저 20킬을 달성하는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이 모드는 기존 오버워치 2의 전투 방식을 완전히 뒤바꾼다.

메르시와 라이프위버를 제외한 무작위 영웅으로 시작해, 적을 처치할 때마다 새로운 영웅을 획득하는 시스템은 전략적 사고와 빠른 적응력을 동시에 요구한다. 여기에 재사용 대기시간 80% 감소 효과가 더해져 끊임없는 액션이 이어지며, 3번 사망 시 영웅 교체 옵션과 한 번 사용한 영웅의 재선택 불가 규칙은 게임에 긴장감과 전략성을 더한다.


오버워치 2는 그동안 K-팝 걸그룹 르세라핌과의 두 번째 협업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의 융합을 시도해왔다. 이번 NERF 콜라보레이션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게 아날로그 놀이의 즐거움을 상기시키면서도, 클래식 완구 브랜드가 최신 게임 기술과 만날 때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실험적 도전이기도 하다.

이벤트 기간 동안 플레이어들은 도전 과제 완료를 통해 테마 스프레이, 플레이어 아이콘, 폼 다트 무기 장식품 등 다양한 콜라보 굿즈를 획득할 수 있다. 특히 트레이서의 젤파이어 프로 무기 스킨과 최대 40,000 배틀 패스 경험치는 게임 진행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상점에서는 모든 무기 스킨이 포함된 꾸미기 아이템 묶음 상품도 판매된다.

오버워치 2 x NERF 만남 /블리자드

오버워치 2 x NERF 만남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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