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동아일보 언론사 이미지

경찰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발물 없어” 수색 종료…영업 재개

동아일보 김예슬 기자
원문보기
폭파 협박 글에 한때 이용객 긴급대피
5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인터넷 게시판 글에 따라 남대문경찰서는 시민을 대피시키고,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건물을 수색하고 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5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인터넷 게시판 글에 따라 남대문경찰서는 시민을 대피시키고,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건물을 수색하고 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올라와 한때 직원, 이용객들이 긴급 대피했다. 이 글을 허위로 밝혀졌지만 서울 도심 한 가운데서 벌어진 폭탄 협박에 시민들은 불안에 떨었다.

5일 오후 12시30분경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본점 절대로 가지마라,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디시인사이드 ‘합성갤러리’ 갈무리

디시인사이드 ‘합성갤러리’ 갈무리


오후 1시 43분 해당 글에 대한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시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출동, 직원과 이용객 등 4000여 명을 대피시켰다.

5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인터넷 게시판 글에 따라 남대문경찰서는 시민을 대피시키고,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건물을 수색하고 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5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인터넷 게시판 글에 따라 남대문경찰서는 시민을 대피시키고,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건물을 수색하고 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경찰특공대 등 242명이 투입돼 1시간 반 가량 내부를 수색한 끝에 오후 3시 59분 수색을 마쳤고 폭발물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백화점 측도 허위 게시물로 결론 내고 직원들이 모두 복귀해 영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트럼프 젤렌스키 회담
    트럼프 젤렌스키 회담
  2. 2김병기 박나래 책임
    김병기 박나래 책임
  3. 3김하성 애틀랜타 영입
    김하성 애틀랜타 영입
  4. 4김기현 아내 특검
    김기현 아내 특검
  5. 5이서진 한지민 케미
    이서진 한지민 케미

동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