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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오는 7일 특검 출석…진실 규명에 앞장서야"

머니투데이 민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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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령을 발표한 지난 3일 오후 우원식 국회의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 담장을 넘고 있다. (사진=국회의장실) 2024.1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령을 발표한 지난 3일 오후 우원식 국회의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 담장을 넘고 있다. (사진=국회의장실) 2024.1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우원식 국회의장이 오는 7일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다.

우 의장은 5일 SNS(소셜미디어)에 "내란특검으로부터 참고인 조사 협조 요청이 있었다"며 "국회의장은 특검의 요청을 수용해 이번 목요일,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다"고 적었다.

우 의장은 "현직 국회의장의 수사기관 출석이 이례적인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다른 장소를 이용하거나 서면으로 조사하도록 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특검의 사명과 역할을 지지·존중하고 적극 협력하는 의미에서 직접 출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란 특검에는 그날의 진상을 규명해 나라와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라는 국민의 요구가 응축돼 있다"며 "모든 피의자와 참고인, 관련 재판에 의한 증인 누구나 특검의 요청에 적극 협력하는 것이 마땅하다. 국회의장도 예외는 아니다"고 했다.

이어 "특히 국회의장은 비상계엄으로 무장계엄군에게 침탈당한 피해기관의 대표이자, 국민의 뜻을 따라 비상계엄을 해제시킨 주체로서 그 진실을 규명하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엄정하고 신속한 실체적 진실규명이 헌정질서의 온전한 회복이고, 따라서 국민통합의 기반"이라고 했다.

앞서 특검은 지난달 15일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특검은 또 지난달 30일 당시 국힘의힘 소속으로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에 참여한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소환하는 등 계엄해제 방해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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