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5.1 °
YTN 언론사 이미지

[자막뉴스] 폭우에 주택도 과자처럼 '와르르'...2m 넘는 '물폭탄'

YTN
원문보기

폭포수 옆 절벽에 위태롭게 매달린 구명보트, 관광객 6명이 모여 앉아 애타게 구조를 기다립니다.

중국 푸젠성 샤먼에 있는 협곡 탐험 여행을 왔다가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된 겁니다.

결국, 해가 저문 뒤 구조대를 따라 암벽을 타고 올라가 2시간 만에야 안전지대로 옮겨졌습니다.

[현장 구조대원 : 네가 당기면 내가 봐줄게! 당겨, 당겨, 당겨! 하나, 둘, 셋, 꽉 잡아!]

중국 서남부 광시성 구이핑에선 강가에 자리 잡은 다세대 주택 4채가 차례로 무너졌습니다.

지난주부터 계속된 폭우로 지반이 쓸려 내려가면서 철거 대상에 올라 입주민들은 대피한 뒤였습니다.


윈난성 이량에선 산간 도로를 타고 내려온 급류에 차량이 고립됐습니다.

여성 운전자는 불도저 기사와 경찰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탈출했습니다.

[지역 교통 경찰 : 자, 이제 문을 열 수 있어요. 우리가 먼저 차를 밀어 올린 뒤에 내리시면 됩니다.]


중국 남부에 짙게 낀 비구름에 타이완에선 지난 한 주 사이 1년 동안 내릴 비가 쏟아졌습니다.

최대 2,755㎜, 사망과 실종·부상자는 80명 넘게 나왔습니다.

[마을 이장 : 지난 태풍 때 반쯤 무너진 집에 다시 들어갔다가 이번 폭우로 완전히 내려 앉으면서….]


수도 베이징도 불과 1주일 만에 홍수 1급 비상에 돌입하는 등 북부 내륙에도 폭우가 예보됐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촬영편집 | 고광
자막뉴스 | 이 선 안진영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세호 유퀴즈 하차
    조세호 유퀴즈 하차
  2. 2자매다방 이수지 정이랑
    자매다방 이수지 정이랑
  3. 3최재영 목사 디올백
    최재영 목사 디올백
  4. 4박나래 갑질 의혹
    박나래 갑질 의혹
  5. 5황희찬 벤치 울버햄튼
    황희찬 벤치 울버햄튼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