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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팀 KCC의 새 아시아 쿼터…필리핀 국대 출신 포워드 나바로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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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나바로. 삼성 제공

윌리엄 나바로. 삼성 제공



프로농구 KCC가 아시아쿼터로 윌리엄 나바로를 영입했다.

KCC는 5일 "2025-2026시즌 아시아쿼터 선수로 필리핀의 나바로와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KCC는 숀 롱과 드완 에르난데스로 외국인 선수진 구성을 마친 상태다.

나바로는 필리핀 국가대표 출신이다. 국제농구연맹(FIBA) 프로필 기준 신장은 199㎝(KCC 발표 195㎝). 포지션은 포워드다. KCC는 "스피드가 좋고 활발한 활동량을 갖췄다. 공격에서의 다양한 롤 플레이와 수비 및 리바운드 등 팀의 궂은 일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나바로는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삼성과 계약했다. 하지만 필리핀농구협회에서 이적동의서를 발급해주지 않으면서 한국행이 불발됐던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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