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정일우, 뇌동맥류 진단 받고도…군 복무 자청, 이유는?

머니투데이 박다영기자
원문보기
배우 정일우가 뇌동맥류 진단을 받아 병역 면제 대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체 복무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사진=KBS 1TV '아침마당'

배우 정일우가 뇌동맥류 진단을 받아 병역 면제 대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체 복무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사진=KBS 1TV '아침마당'


배우 정일우가 뇌동맥류 진단을 받아 병역 면제 대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체 복무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KBS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의 주연 배우 정일우와 정인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었던 정일우는 "작품이 잘 되면서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땐 배우가 작품에 출연하면 다 그렇게 되는 줄 알았다. 나중에서야 이 작품이 내 대표작이었단 걸 깨달았다"고 털어놨다.

승승장구하던 정일우는 27세에 뇌동맥류 진단을 받았다. 뇌동맥류는 뇌혈관 일부가 부풀어오르는 병으로 정일우는 2006년에 발생한 교통사고의 후유증으로 이 질환을 앓게 됐다.

정일우는 "20대 때 끊임없이 내 자신을 몰아붙이면서 달려가다가 브레이크가 걸리는 시간이었다"며 "내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구나를 깨달으면서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뇌동맥류는 군 면제 사유지만 정일우는 군 면제 대신 대체복무를 선택했다.


정일우는 "병원에서 진단받고 나오는데 어머니가 '그래도 군대는 가야지'라고 하셨다"며 웃었다.

그는 "그 말 때문은 아니었지만 질병 때문에 숨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대체복무를 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요양원에서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며 또 다른 인생의 교훈을 얻었다고 전했다. "인생이 참 허무하다는 걸 느끼면서, 젊었을 때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현재 정일우는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을 관리 중이다. 그는 "가끔 두통이 있는 정도 외엔 큰 문제는 없다. 꾸준히 운동도 하며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밝혔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전준호 별세
    전준호 별세
  2. 2스위스 리조트 폭발
    스위스 리조트 폭발
  3. 3강선우 제명
    강선우 제명
  4. 4손흥민 토트넘 이적
    손흥민 토트넘 이적
  5. 5송도순 별세
    송도순 별세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