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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세' 선우용녀 "최애 아이템은 내 몸…늙었다고 생각하면 바보다"('옷장전쟁')

스포티비뉴스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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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최고령 유튜버 선우용녀의 명언 릴레이가 다시 폭발했다.

넷플릭스 신규 예능 '옷장전쟁'이 '패션계의 오은영'으로 변신한 정재형-김나영의 활약과 함께 론칭한 가운데 첫 게스트 선우용녀가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4일 오후 5시에 1, 2회가 동시 첫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옷장전쟁'은 옷 좀 입을 줄 아는 남매 정재형&김나영이 패알못 탈출을 원하는 셀럽들의 옷장을 탈탈 털어 감다살 스타일링에 도전하는 의뢰인 옷장 맞춤 꾸미기 대결 프로그램으로 1회에는 '최고령 유튜버'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선우용여, 2회에는 '패션 테러계의 아이콘'으로 통하는 KCM이 게스트로 출연해 관심을 높였다.

먼저 1회에서는 건강한 마이웨이로 똘똘 뭉친 선우용여의 옷장 탐방이 흥미를 높였다. MZ세대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퀸용여'답게 선우용여는 "늙었다고 생각하면 바보다", "스트레스를 받을 거면 유튜브를 왜 하냐"며 긍정에너지를 발산, 정재형과 김나영을 푹 빠지게 만들었다.

또 집구경을 시켜주던 선우용여는 화제의 '아울렛표 명품 가방'을 보자마자 "내 생애 이거 하나"라며 화색이 된 얼굴로 덩실덩실 춤까지 춰 웃음을 자아냈다.

사모님풍 럭셔리 의상들이 즐비한 선우용여의 옷장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선우용여는 "내가 사모님 역할을 많이 했잖냐. 일 때문에 옷을 산다. 평생 스타일리스트를 고용해본 적이 없다"며 화려한 옷장 탄생의 배경을 밝혔다. 이때 김나영은 선우용여의 사이즈 작은 옷들에 호시탐탐 눈독 들였고, 정재형이 "왜 옷을 뺏어가냐"면서 김나영의 폭주를 저지, 깨알 같은 장외전으로 유쾌함을 더했다.


이처럼 패션에 진심인 정재형과 김나영의 투닥거림이 이어진 가운데 선우용여는 가장 아끼는 아템을 뽑는 대신 본인의 몸을 가장 소중하다고 꼽았다. 이어 "나는 옷보다 내 몸뚱아리가 제일 아깝다"면서 확고한 철학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용꾸(용여꾸미기)에 돌입한 정재형과 김나영은 선우용여의 옷장 속 아이템을 통해 공항룩을 스타일링했고, 선우용여는 "내 생애 누가 옷 입혀준 것은 처음"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첫 스타일링 도전에 멘붕한 2MC의 모습이 재미를 안긴 가운데, 정재형이 선우용여에게 프렌치 공항룩을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바라클라바'를 제안하기도 했는데 선우용여가 "스님인 줄 알겠다"면서 난색을 표해 배꼽을 잡게 했다. 이어 김나영이 '요즘 젊은이들의 공항 패션'을 컨셉으로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승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선우용여는 "정말 공항 가실 때 이렇게 입으시겠냐"는 질문에 "미안하지만 선우용여 스타일로 입고 가겠다"라면서, 결국 마이웨이를 선언해 폭소를 안겼다.

넷플릭스 '옷장전쟁'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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