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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한미동맹 바탕으로 한중관계 발전 노력 중”

중앙일보 정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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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장관이 4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이 4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조현 외교부 장관의 최근 발언과 관련해 5일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중관계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조 장관은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동북아시아에서 중국이 이웃 국가들에 다소 문제가 되고 있다”고 언급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조 장관의 발언 취지를 설명하며 진화에 나섰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조 장관의 발언은 한중 간 일부 사안에서 의견 차가 있더라도, 민생과 역내 안정 및 번영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한중관계를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조 장관은 중국과의 관여 필요성을 국제사회에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는 점도 함께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WP 인터뷰에서 “한국은 중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길 바라며, 중국이 양자 관계는 물론 역내 현안에서도 국제법을 준수하길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정재홍 기자 hong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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