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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일본에선 두 번 이혼해야 진짜 남자"... 야노시호 두고 돌발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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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이혼에 대한 돌발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SBS 제공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이혼에 대한 돌발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SBS 제공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이혼에 대한 돌발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5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추성훈 박지현 남윤수가 출연해 돌싱포맨 멤버들과 케미를 보여준다.

이날 탁재훈은 세 사람을 '내 동생들'이라고 부르며 등장 전부터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이를 질투한 이상민은 "한 대 때려도 되냐"라며 허세를 부렸지만 추성훈을 보자마자 긴장한 모습으로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추성훈은 야노시호와의 이혼을 피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그는 "365일 중 생일 하루만 잘 챙기면 된다"라며 아내와의 결혼기념일도 모른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급기야 추성훈은 "기념일 외엔 철저히 더치페이를 한다. 수익도 아내에게 솔직하게 말하지 않는다"라고 밝혔고, 탁재훈은 "이 정도면 섹시야마가 아니라 아내야마다. 정말 야마(?) 돌게 한다"라고 돌직구를 날린다.

그런가 하면 추성훈은 "일본에선 두 번 이혼해야 진짜 남자"라는 충격적인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추성훈의 돌발 발언에 탁재훈은 "그러다 지옥 간다"라고 받아치며 선을 그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박지현은 가수가 되고 나서 연애를 금기시하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일에 지장이 갈까 봐 연애를 안 한다. 또 연예인이면 숨어 다녀야 하지 않냐"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어 박지현은 과거 여자 친구를 반하게 한 필살 스킨십도 공개했다. 문제의 스킨십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성훈 박지현 남윤수가 출연하는 '돌싱포맨'은 이날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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