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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울산 부동산 시장...핵심단지 출격 채비

헤럴드경제 김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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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6월 미분양 주택 감소 12.5%...지방 5대 광역시 중 ‘최다’

- 공급 부족 속 브랜드 대단지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주목

울산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미분양 감소와 거래 반등, 착공 급증이 동시에 나타나며 하반기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울산의 6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2,746호로, 전월 대비 12.5% 줄었다. 특히 울산은 6개월 연속 미분양 감소세를 이어가며, 5대 광역시 중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준공 후 미분양 역시 전월 대비 3.2% 줄어든 889호로, 빠른 수요 회복세가 반영되고 있다는 평가다.

같은 기간 울산의 주택 매매 거래량은 1,764건으로 전월 대비 9.4%, 전년 동월 대비 35.7% 증가했다. 실수요를 중심으로 한 매입 전환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반면 공동주택 분양 공급 실적은 사실상 ‘공백기’에 가까운 수준이다. 6월 울산의 분양 공급 실적은 전월 1,176호에서 0호로 급감했으며, 2025년 1~6월 누적 분양물량은 1,206호로 작년 대비 80.3% 감소했다.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신규 분양 단지의 희소가치는 더욱 부각되고 있다.


<울산시 월별 아파트 미분양 동향 (출처=국토교통부)>

<울산시 월별 아파트 미분양 동향 (출처=국토교통부)>



이러한 회복 흐름 속에서 무거동은 울산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오는 8월 분양을 앞둔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브랜드, 입지, 미래가치 3박자를 갖춘 대단지로 희소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과거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사택 부지를 개발해 들어서는 울산 최초의 한화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25층, 8개동, 총 816세대(전용 84~166㎡)로 구성되며, 국민평형인 전용 84㎡ 비중이 약 72%에 달해 실수요자 중심의 상품 구성이 돋보인다.

이 단지는 교통 호재도 풍부하다. 최근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노선이 최종 확정되며, 광역철도가 울산 도시철도 트램 1호선 종점인 신복 정거장과 직접 연결된다. 여기에 트램 4호선(예정)까지 더해지면 트리플 역세권 프리미엄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무거동 일대는 한화사택부지 개발을 시작으로 무거삼호지구(예정), 무거옥동지구(추진 중) 등 연이은 개발이 예고돼 있다.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미니신도시급 주거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울산은 6개월째 미분양이 줄어들고, 회복장세가 뚜렷하지만 분양 공백이 장기화되며 신축에 대한 갈증이 커진 상황”이라며, “교통·개발 호재가 집중된 무거동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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