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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절도범, 제 발로 지구대 찾아갔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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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차량을 훔쳐 달아났던 남성이 제 발로 지구대를 찾아갔다가 긴급체포됐습니다.

휴대전화 분실신고를 하겠다며 경찰을 찾은 건데, 용의자 인상착의를 파악하고 있던 경찰관들에게 덜미가 잡혔습니다.

오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구대 경찰관들이 한 남성을 에워싸더니 수갑을 채워 끌고 갑니다.


지난달 30일 저녁, 서울 강서구의 한 호텔 주차장에서 발레파킹을 기다리던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한 겁니다.

A 씨는 범행을 저지른 지 몇 시간 뒤 휴대전화 분실 신고를 한다며 지구대에 나타났다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지구대 경찰관들이 이미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파악하고 있었던 겁니다.


A 씨를 차량 절도 용의자와 동일인으로 확신한 경찰관들은 추궁 끝에 가방에서 피해자 차량 등록증을 발견하고 A 씨를 체포했습니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고 운전면허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세심한 관찰이 절도범 검거로 이어졌다며 범행을 부인하는 A 씨의 여죄도 철저히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버스 한 대가 승용차를 들이받고 도로 위에 멈춰서 있습니다.

오전 11시 20분쯤 서울 창천동 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50대 남성 운전자 A 씨가 몰던 버스가 유턴하던 승용차 옆면을 들이받았습니다.

당시 버스 안에는 승객 8명이 있었는데 다친 사람은 없었고, 버스 기사 A 씨가 메스꺼움 등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오전 9시쯤에는 경기 김포시 양촌읍 도로를 달리던 1톤 화물차가 도로 연석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운전자 A 씨가 전도된 차량에 갇혀있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YTN 오승훈입니다.

영상편집 : 김현준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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