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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밤 가릴 틈도 없이” 김혜수, 한효주·김원석 9년 만 ‘차수현’ 응원에 찐웃음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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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절친들의 따뜻한 응원 속에 본격적인 ‘차수현’ 복귀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4일 김혜수는 자신의 SNS에 “한효주 배우님 고맙습니다”, “김원석 감독님 고맙습니다”라는 짧은 감사 인사와 함께 촬영 현장에서 받은 커피차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tvN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 현장에 낮과 밤, 두 차례나 도착한 커피차가 담겨 있었다.

김혜수가 절친들의 따뜻한 응원 속에 본격적인 ‘차수현’ 복귀 신호탄을 쏘아올렸다.사진=김혜수 SNS

김혜수가 절친들의 따뜻한 응원 속에 본격적인 ‘차수현’ 복귀 신호탄을 쏘아올렸다.사진=김혜수 SNS






한효주는 정성을 가득 담아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 모든 스텝·배우분들 더운 날 안전하게 촬영하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현장에 활력을 더했고, 김원석 감독 역시 “모든 스탭·배우분들 응원합니다”라는 응원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김혜수는 레드 원피스와 로브 스타일의 코트를 툭 걸친 채 촬영용 클랩보드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으로 화답했다. 한효주의 커피차 앞에서는 밝은 낮, 김원석 감독의 커피차 앞에서는 조명 아래 선명한 밤 분위기가 대조되며 두 사람의 응원이 시간까지 가리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이날 현장에서 김혜수는 별다른 멘트 없이 해시태그로만 고마움을 표현했지만, 진심은 충분히 전달됐다. 오랜 시간 함께해온 동료이자 친구들의 응원에 진짜 웃음이 터져 나오는 모습이었다.


한편 김혜수는 ‘시그널’ 시즌1 이후 9년 만에 돌아오는 시즌2 ‘두 번째 시그널’에서 다시 한 번 차수현 역을 맡는다. 해당 작품은 2026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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