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의 친누나인 배우 박인영이 유산의 아픔을 고백했다./사진=MBN '오은영 스테이' 방송 화면 |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의 친누나인 배우 박인영이 유산의 아픔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스테이'에는 슈퍼주니어 이특의 누나인 배우 박인영이 닉네임 '다온'으로 출연했다.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의 친누나인 배우 박인영이 유산의 아픔을 고백했다./사진=MBN '오은영 스테이' 방송 화면 |
이날 방송에서 MC 문세윤은 박인영에 대해 "저는 약간 친분이 있다"며 "누구 좀 닮은 거 같지 않냐. 누군지 알겠다 하신 분 있냐"고 물었다. 박인영은 그룹 슈퍼주니어의 '쏘리 쏘리' 춤을 췄고, 출연자들은 바로 이특을 외쳤다.
박인영은 "맞다. 머리 긴 이특이다. 이특 누나"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박인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 이야기는 엄마랑 동생이 싫어할 수도 있는데"라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유산 이야기를 꺼낸 박인영은 "유산 후 사람 만나는 게 너무 싫더라.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싫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너는 결혼해서 유산도 해봤잖아'라고 한 사람도 있었다"며 유산 후 들은 지인의 말에 상처를 입었던 일을 털어놨다.
박인영은 2010년 영화 '여의도' ''저스트 프렌즈' 등과 드라마 '연애대전'에 출연한 배우다.
박인영은 2021년 스쿠버다이빙 강사 겸 사업가와 결혼했다. 그는 지난 6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해 자연 임신을 시도하다 올해부터 인공수정에 도전했고, 지난 3월 임신했으나 계류 유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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