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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윤지원 기자) 가수 보아가 25주년 음악 인생을 담아낸 정규 11집 'Crazier'를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새 앨범은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며, 오랜 시간 가수와 함께한 공식 팬클럽 점핑보아와의 감정과 이야기를 음악 속에 그대로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총 11곡이 담긴 이번 앨범에는 댄스와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지난 음악 여정을 집대성했다.
타이틀 곡 'Crazier'의 뮤직비디오도 앨범 발매와 동시에 유튜브 SMTOWN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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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에 대해 보아는 "지난 세월을 곁에서 함께 해 주신 팬분들에게 보여드리지 못한 다양한 모습과 새로운 음색을 들려드리고 싶어 여러 가지를 준비하게 됐다"며 "여러분 마음에 들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작품에는 'It Takes Two', 'How Could' 등 보아가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곡들도 수록됐다. 이에 대해 보아는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에 대한 고민과, 팬들이 좋아할 나만의 느낌을 많은 시간 동안 생각했다"고 밝혔다.
마지막 트랙 'Clockwise'는 팬클럽 점핑보아를 위한 팬송으로, 팬에 대한 깊은 애정과 감사의 메시지가 담겼다. 보아는 "저보다 저를 더 잘 알아주는 점핑보아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함께 하길 바란다"고 팬들에게 특별한 인사를 남겼다.
한편, 정규 11집 'Crazier'는 이날 음반 형태로도 동시에 출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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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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