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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위'에 매일 마사지건…"뇌졸중 유발 가능성" 발칵

이데일리 이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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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마사지 건 사용, 절대 금물” 전문가 경고
재채기 참기, 고음량 이어폰 사용도 피해야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뭉친 목의 근육을 풀기 위해 사용하는 마사지 건이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4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대 신경과 전문의 바이빙 첸 박사는 목에 반복적으로 마사지 건을 사용할 경우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사지 건은 진동이나 타격을 통해 근육을 자극하는 휴대용 마사지기다. 하지만 목이나 척추, 혈관이 많은 부위에는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첸 박사는 16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뇌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절대 목에 마사지 건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은 조회 수 800만회를 넘어섰다.

그는 “목의 척추 동맥과 경동맥은 마사지 건의 반복적인 진동에 노출될 경우 손상되기 쉽다”며 “혈관 벽에 붙어있는 플라크가 충격에 의해 떨어지면서 혈전이 뇌로 이동해 허혈성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척추 동맥과 경동맥은 뇌에 산소와 혈액을 공급하는 순환계의 중요 부위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 따르면 뇌졸중은 얼굴 한쪽이 처지는 안면 마비, 양팔을 들어 올릴 수 없는 팔의 무력감, 말이 어눌해지는 언어 장애 등의 증상을 보인다. 약 25%가 경동맥의 협착 또는 막힘에 의해 발생한다. 또 일반적으로 뇌졸중은 전조증상이 없고 기침, 재채기 참기, 무거운 물건 들기 등 단순한 신체적 긴장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영국에서는 매년 10만건 이상의 뇌졸중이 발생하며, 이는 5분에 1건의 뇌졸중에 발생하는 셈이다.

첸 박사는 재채기를 참거나 이어폰으로 큰 소리를 듣는 행위도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재채기를 참으면 발생하는 압력이 귀, 목, 흉부 등 민감한 부위에 전달돼 고막 파열, 인후 손상 등의 위험이 있다”면서 “이로 인해 뇌혈관이 터져 거미막하출혈 또는 뇌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큰 소리는 귀뿐만 아니라 뇌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며 이어폰을 꽂기 전 소리를 줄이라고 조언했다.

뇌졸중의 다른 증상으로는 신체 한쪽의 쇠약 또는 무감각, 시야 흐림, 혼란 및 기억 상실, 두통, 메스꺼움 또는 구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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