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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1조원대 골프·리조트·관광휴양지구 들어선다

뉴시스 안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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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민간관광개발사업 2건 토지적성평가 최종 통과
코스타밸리 관광휴양지구 조감도.(사진=포항시 제공)

코스타밸리 관광휴양지구 조감도.(사진=포항시 제공)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 호미반도권에 1조원대 골프·리조트와 관광휴양지구가 들어선다.

포항시는 대형 민간관광개발사업 2건인 '호미곶 골프&리조트 조성사업'과 '코스타밸리 관광휴양지구 개발사업'이 지난달 10일과 24일에 열린 도시관리계획위원회 심의에서 토지적성평가를 최종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최종 통과로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해양관광특구 지정 등 호미반도권 광역 관광개발의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간관광개발사업 2건은 총사업비만 1조원에 달한다.

먼저 코스타밸리 관광휴양지구는 남구 장기면 두원리 일대 약 165만㎡ 부지에 2028년까지 총 8677억원이 투입돼 초대형 복합관광단지가 조성된다.

이 사업은 약 500객실 규모의 호텔·콘도 숙박시설, 골프장, 펫파크, 스마트 레이싱, 딥다이브, 푸드테크 관광센터 등을 갖춘 대형 복합레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초고령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세계 장수마을 '블루존' 콘셉트를 도입한 웰니스센터와 온천시설을 결합해 아시아 최고 수준의 장기체류형 리조트로 개발되며 해외 관광객 유치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호미곶 골프&리조트 조감도.(사진=포항시 제공)

호미곶 골프&리조트 조감도.(사진=포항시 제공)



또한 호미곶 골프&리조트 조성사업은 남구 호미곶면 구만리 일원 127만㎡ 부지에 총사업비 1745억원을 투입해 18홀 골프장과 고급 리조트를 포함한 관광휴양단지로 조성된다.

현재 사업 부지의 99%를 확보한 이 사업은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포항 최초의 골프빌리지 중심의 다양한 관광 휴앙시설·레저시설 등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제도적 기반을 확보한 두 민간 주도 대형 프로젝트에 대해 오는 2026년 초 착공을 목표로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설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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