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한국 팀 팔콘스가 사우디 아라비아의 리야드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EWC)' 오버워치2 종목에서 세계 챔피언에 올랐다.
4일(한국시간) 온라인 게임 '오버워치2'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챔피언십 시리즈(OWCS) 미드 시즌 챔피언십' 그랜드 파이널에서 팀 팔콘스가 EMEA지역 대표인 알 카디시야를 맞아 세트스코어 4대0으로 셧아웃시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 우승으로 팀 팔콘스는 우승상금 40만달러(한화 약 5억5000만원)을 손에 쥐었다.
한국 팀 팔콘스가 사우디 아라비아의 리야드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EWC)' 오버워치2 종목에서 세계 챔피언에 올랐다.
4일(한국시간) 온라인 게임 '오버워치2'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챔피언십 시리즈(OWCS) 미드 시즌 챔피언십' 그랜드 파이널에서 팀 팔콘스가 EMEA지역 대표인 알 카디시야를 맞아 세트스코어 4대0으로 셧아웃시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 우승으로 팀 팔콘스는 우승상금 40만달러(한화 약 5억5000만원)을 손에 쥐었다.
팀 팔콘스는 지난해 'OWCS 월드 파이널 2024'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반년 만에 다시금 세계 챔피언에 오르게 됐다. 이로써 지난 4월 열린 'OWCS 챔피언스 클래시'에서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을 털어버리게 됐다.
또 지난해 'EWC 2024'에서 한국의 크레이지 라쿤이 우승을 차지한 것에 이어, 올해 'EWC 2025'에서도 팀 팔콘스가 챔피언에 오르면서 2년 연속으로 한국 팀이 'EWC'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팀 팔콘스, 극적인 역전승 포함 첫 2개 라운드 쾌진격
팀 팔콘스는 이날 그랜드 파이널 첫 번째 세트인 리장 타워 맵서부터 상대 팀인 알 카디시야보다 한수 위 실력임을 과시했다. 이들은 1라운드에서 트레이서와 소전, 그리고 루시우로 기동성을 살린 조합을 들고 나와 적진을 휘저었다. 한번 거점 주도권을 내주긴 했으나, 환상적인 팀워크로 다시 되찾아오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라운드에서는 양 팀의 치열한 대치전이 펼쳐졌다. 팀 팔콘스 딜러 '메리트' 최태민의 소전이 주요 순간마다 상대를 레일건으로 저격하며 상대와 차이를 만들었고, 마지막 교전에서도 궁극기 '오버클럭'으로 상대 지원가 2명을 먼저 눕히며 팀에 승리를 가져왔다.
그랜드 파이널 2세트는 밀기 전장인 이스페란사 맵에서 열렸다. 팀 팔콘스는 첫 교전에서 패하며 로봇을 넘겨줬고, 이후 치열한 줄다리기 끝에 밀리며 실점을 허용하는 등 위기를 맞았다. 세트 종료 직전까지 차이는 더욱 커지며 알 카디시야가 팀 팔콘스의 진영 바로 앞까지 로봇을 밀고 들어오기도 했다.
팀 팔콘스는 위기에서 더욱 집중력을 발휘했다. 이들은 정규 시간을 모두 소모한 끝에 로봇 주도권을 되찾아왔고, 단 한 번의 연장전 기회에서 전원 처치를 달성하며 기세를 높였다.
이후 '프로퍼' 김동현의 벤처가 후방을 직접 노리고, 최태민의 소전이 난전 속에서 상대를 저격하며 교전에서 연승을 이어갔고 결국 극적인 역전승까지 연출해 냈다. 세트 스코어에서 2대0으로 앞서가며 트로피에 크게 가까워졌다.
팀 팔콘스, 집중력 발휘하며 세트 스코어 4대0 완승
팀 팔콘스는 3세트 플래시포인트 전장인 뉴 정크 시티 맵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이들은 첫 번째 거점을 라운드 스코어 0대100으로 내주며 위기를 맞는 듯 보였으나, 다음 거점에서 100대0 승리를 거두며 곧바로 이를 되갚아줬다.
중요한 세 번째 거점에서는 최태민의 소전이 맹활약을 펼쳤다. 소전은 알 카디시야가 반격에 나설 때마다 상대 루시우를 저격하며 동력을 끊어버렸다. 3라운드에서도 팀 팔콘스가 승리를 거두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팀 팔콘스는 4라운드에서 상대에게 절반 이상 거점을 허용하며 어려움에 빠지기도 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특히 거점을 두고 펼쳐진 마지막 전투에서는 교전이 열리기도 전에 소전이 상대 키리코를 치명타로 저격하며, 두 팀간의 제대로 된 싸움이 성사되지 못했다. 라운드 스코어 3대1로 팀 팔콘스가 3세트도 챙겼다.
팀 팔콘스의 우승을 결정지은 4세트는 호위 전장 서킷 로얄 맵에서 열렸다. 선공에 나선 알 카디시야는 경기 초반부터 팀 팔콘스의 격렬한 저항에 부딪혔다. 메이의 '눈보라'와 라마트라의 '절멸'에 시간을 계속 빼앗겼고, 결국 화물을 첫 번째 경유지까지도 옮기지 못하고 공격권을 팀 팔콘스에 넘겼다.
공격에 나선 팀 팔콘스는 두 번의 교전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들은 입구에서 알 카디시야의 수비를 지원가들의 협공으로 뚫어냈고, 경유지 앞에서는 공격 듀오가 맞상대하는 딜러들을 깔끔하게 제압하며 승기를 가져왔다.
결국 팀 팔콘스가 4세트에서도 승리를 차지하며 세트 스코어 4대0으로 'OWCS 미드 시즌 챔피언십' 왕좌에 오르게 됐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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