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쌍둥이 임신' 손민수♥임라라, 태아보험 전부 거절당했다 …"우울해"

머니투데이 박다영기자
원문보기
쌍둥이를 임신 중인 코미디언 손민수-임라라 부부가 쌍둥이 태아보험을 거절당했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

쌍둥이를 임신 중인 코미디언 손민수-임라라 부부가 쌍둥이 태아보험을 거절당했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


쌍둥이를 임신 중인 코미디언 손민수-임라라 부부가 쌍둥이 태아보험을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정밀초음파 후 쌍둥이 태아보험 모두 거절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손민수와 임라라는 임신 20주차 정밀 초음파를 받았다.

두 사람은 첫째는 아들, 둘째는 딸 같다는 말을 듣고 기뻐했지만 아기들이 아직 작아 앞으로 추적관찰이 필요하다는 말에 걱정을 내비쳤다.

검진을 마치고 집에 도착해 손민수는 임라라에게 "작은 이슈가 있는데, 결국 태아보험 다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임라라는 "그건 작은 이슈가 아니지 않냐"며 "제일 중요한 게 안 되면 어떡하냐"고 걱정했다.


손민수는 "아이들이 건강하니까 괜찮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일단 결정적으로 아스피린 투약 내역이 있어서 보험사가 다 거절을 했다"고 설명했다.

임라라는 "아스피린 처방이 태아보험 보장에 불리할 수 있다는 건 알았는데 저희 입장에서는 (의사가) 임신중독증 예방 차원에서 아스피린을 꼭 먹어야 한다고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갑자기 좀 우울하다. 혹시 모르는 상황 때문에 보험을 드는 건데 그런 일이 생기면 하나도 적용 못 받게 된다. 근데 쌍둥이는 애초에 정밀 초음파 사진이 없으면 받아주지 않는 보험사가 너무 많다"고 속상해했다.

두 사람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태어나길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며 "우리 아기들 무사히 큰 병 없이 잘 태어나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라고 바람을 이야기했다.

손민수와 임라라는 10년 연애 끝에 2023년 결혼식을 올렸고 시험관 시술을 통해 결혼 2년 만에 쌍둥이를 임신했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전현무 차량 링거 의혹
    전현무 차량 링거 의혹
  2. 2축구협회 예산 확정
    축구협회 예산 확정
  3. 3포항 스틸러스 신인 영입
    포항 스틸러스 신인 영입
  4. 4윤석열 부친 묘지 훼손
    윤석열 부친 묘지 훼손
  5. 5이재명 정부 국민성장펀드
    이재명 정부 국민성장펀드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