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안웅선 작가. 스튜디오 공육사 인스타그램. |
박나래의 웨딩 사진 보정 논란에 사진작가가 직접 원본을 공개했다.
박나래의 23년 지기 ‘남사친’인 안웅선 사진작가가 직접 원본을 공개하며 과한 후보정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안웅선 작가는 운영중인 스튜디오의 SNS 계정에 “원본공개”라며 “나래가 살도 잘빼고 몸도 예쁘게 만들어서 그런지 후반작업할때 크게 만질게 없었다”고 화제가 됐던 박나래 웨딩 사진의 원본을 공개했다.
안작가가 공개한 원본과 보정본을 비교해 보면...
박나래. 안웅선 작가. 스튜디오 공육사 인스타그램. |
대표작으로 해변에 앉은 박나래의 모습이 역광에 의해 눈부시게 빛나는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전체적으로 조금 밝게한 뒤 콘트라스트를 조금 가미했으며 터치든 필터든 부드럽게 매끄럽게 다듬었지만 과하다는 인상은 주지 않는다.
박나래. 안웅선 작가. 스튜디오 공육사 인스타그램. |
꽃을 든 사진의 경우 보정본으로 올린 사진이 원본 보다 좌우 사이즈가 살짝 줄어든 탓도 있지만 박나래의 팔뚝이나 얼굴이 조금 더 얇아지고 갸름해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두드럽게 다듬어 피부톤 역시 매끈해 보이게 바뀌었지만 박나래의 모습 자체를 크게 훼손할 만큼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안웅선 작가. 스튜디오 공육사 인스타그램. |
얕은 물에 드레스를 입고 드러누운 사진 역시 전반적으로 밝기와 콘트라스트를 조금 더 가미하고 부드럽게 했을 뿐 큰 보정은 보이지 않는다.
안웅선 작가. 스튜디오 공육사 인스타그램. |
보정이 가장 큰 것으로 보이는 사진으로 박나래가 입은 블랙 드레스를 더욱 풍성해 보이기 위해 보정을 가했고 사진의 구도상 황금비율일 수 있는 왼쪽 상단에 전반적으로 대칭이 이루어질 수 있게끔 배 한 척이 추가되어 있다. 하지만 박나래의 몸과 얼굴 등에는 큰 보정이 없다.
안웅선 작가가 “과한보정은 할수있지만 추구하지 않는다”고 밝힌 것처럼 다소 밝기와 콘트라스트 조정과 부드러움을 주는 효과 등 가미되었지만 박나래 자체의 모습에는 큰 훼손이 없깅에 ‘보정이 과하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