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공민지, 손흥민 토트넘 고별전 함께 "챔피언은 영원하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2NE1 공민지가 축구선수 손흥민의 토트넘 고별전 무대에 선 소감을 전했다.

4일 공민지는 자신의 SNS에 "챔피언은 영원하다. 그 순간에 서서 감사해요(Champions are forever. Grateful to have stood in that moment)"라는 글과 함께 경기장 무대에 오른 사진을 게재했다.

2NE1이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 FC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의 친선 경기 하프타임쇼 무대를 꾸몄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멤버들. [사진=공민지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에는 경기장을 배경으로 가죽 의상을 차려입은 멤버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과 환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2NE1은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 FC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의 친선 경기 하프타임에 무대를 펼쳤다. 이적을 앞둔 손흥민의 국내 마지막 토트넘 출전이라는 상징적인 순간이 더해지며 축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경기였다.

손흥민이 오랜 팬으로 알려진 그룹 2NE1이 등장해 'FIRE' 'I DON’T CARE' '내가 제일 잘 나가'' 등 레전드 히트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그를 위한 특별한 무대를 완성했다.

한편 2NE1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워터밤 싱가포르 2025'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워터밤 싱가포르 2025'에 완전체로 참석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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