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 함양군 베트남 다낭시와 미래지향적 첫걸음 내딛다 (사진=함양군 제공) 2025. 08. 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 우호교류대표단은 4일 베트남 다낭시청에서 다낭시 지도부와 공식 면담을 갖고, ‘코코넛 나무 기념식수 동판’을 전달하며 두 도시 간 교류를 시작했다.
이번 만남은 10년간 우호 관계를 이어온 남짜미읍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베트남 행정구역 개편 이후 다낭시와 공식 협력 채널을 새롭게 구축하고 미래지향적 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짜미읍은 지난 7월1일 베트남 행정구역개편을 통해 다낭시로 편입됐다.
함양군은 다낭시에 ‘코코넛 나무 20그루’를 기증하고 기념 동판을 전달했으며, 나무들은 다낭 동해공원에 식재될 예정이다.
진병영 군수는 “코코넛 나무처럼 두 도시의 우정과 동반성장이 뿌리 깊게 자리 잡아 뜻깊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이번 첫 교류를 계기로 관광, 농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양=뉴시스] 함양군 베트남 다낭시와 미래지향적 첫걸음 내딛다 (사진=함양군 제공) 2025. 08. 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함양군은 다낭시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공동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며,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함양산삼축제에 다낭시 관계자를 초청하는 등 교류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함양군은 자매결연 도시인 다낭시 남짜미읍과 우호교류 1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우호교류대표단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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