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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메리 킬즈 피플’ 무게감 더한 묵직한 존재감 [MK★TV뷰]

매일경제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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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킬즈 피플’ 김태우가 완벽한 완급 조절로 시청자들을 완전히 극에 빠져들게 했다.

김태우는 지난 1~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기획 권성창/연출 박준우/극본 이수아/제작 미스터로맨스, 무빙픽쳐스컴퍼니, 스튜디오 안자일렌)에서 분성경찰청 광수대장이자 총경인 ‘안태성’ 역을 연기했다.

안태성은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인 우소정(이보영 분)과 그의 무리를 추적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형사로 등장해 극에 무게감을 더했다.

‘메리 킬즈 피플’ 김태우가 완벽한 완급 조절로 시청자들을 완전히 극에 빠져들게 했다.

‘메리 킬즈 피플’ 김태우가 완벽한 완급 조절로 시청자들을 완전히 극에 빠져들게 했다.


시한부 환자 중 병원이 아닌 곳에서 사망한 케이스에 주목한 안태성은 축구선수 최강윤(이상윤 분)이 병원에 처음 실려갔을 때 담당 응급의가 우소정이었음을 알게 된다. “핵심은 돈도 아니고 미친 신념으로 일하는 우소정인데”라며 단박에 사건의 핵심을 짚어낸 안태성이지만, 환자와 우소정을 연결시킬 확실한 증거가 부족했다.

특히, 안태성은 백의원(유승목 분)으로부터 시한부였던 그의 아들이 이른 죽음을 맞은 것에 대해 압박당하고 있었다. 더해 안태성은 부하들 앞에서 백의원에게 무릎을 꿇는 등 굴욕적인 모습까지 보였다. 안태성의 분노는 자연스레 우소정에게 쏠리며, 수사에 속도가 붙게 됐다.

이렇듯 김태우는 조력 사망에 얽힌 비밀을 좇는 형사로서 흡인력 높은 연기로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취조실 속 최강윤의 아내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가 하면, 살짝 미소 띤 얼굴로 압박하는 장면에서는 섬뜩하기까지 했다. 김태우는 냉철한 판단력을 지닌 동시에 불같은 카리스마를 갖춘 캐릭터로 또 한 번 대체 불가한 연기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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