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포항시, ‘곡강천 사계절 사진전’ 개최, 트라우마 회복 및 생태 감성의 만남

세계일보
원문보기
북구보건소, 자연을 통한 치유와 생태 감수성 회복의 장 마련
경북 포항시는 오는 10일까지 북구보건소 및 트라우마센터 1층 로비에서 ‘곡강천 사계절 사진전’을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흥해읍 향토청년회 주관·흥해중학교 북천회 후원으로 북구보건소 및 트라우마센터의 이전 개소를 기념해 마련된 행사다.

포항시는 오는 10일까지 북구보건소 및 트라우마센터 1층 로비에서 ‘곡강천 사계절 사진전’을 운영중인 가운데 이성국(오른쪽 네번째) 향토 사진 작가, 김순견 흥해중학교 북천회장, 함인석 포항시북구보건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오는 10일까지 북구보건소 및 트라우마센터 1층 로비에서 ‘곡강천 사계절 사진전’을 운영중인 가운데 이성국(오른쪽 네번째) 향토 사진 작가, 김순견 흥해중학교 북천회장, 함인석 포항시북구보건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전시 작품은 지역 향토 사진작가 이성국 작가가 직접 촬영한 흥해읍 곡강천의 사계절 생태 풍경으로, 자연의 섬세한 변화와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이번 사진전은 단순한 감상을 넘어, 자연을 매개로 한 정서 회복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진 등 심리적 트라우마를 경험한 지역 주민들에게는 정서적 위로를, 아이들에게는 생태 감수성과 지역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생생한 교육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국 향토 사진 작가는 “우리 곁에 있는 자연이 지닌 치유의 힘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이번 전시가 지역 주민에게는 따뜻한 위로가 되고, 어린이들에게는 생태관광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전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곡강천 사계절 사진전’은 관람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통해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태적 공감 능력 회복을 돕는 특별한 전시가 될 전망이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볼리비아 프리킥
    손흥민 볼리비아 프리킥
  2. 2캐셔로 이준호
    캐셔로 이준호
  3. 3통일교 특검 추진
    통일교 특검 추진
  4. 4이재명 사칭 협박
    이재명 사칭 협박
  5. 5장동혁 내란전담재판부법
    장동혁 내란전담재판부법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