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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전기차 시장 24% 돌파…르노5·BMW iX1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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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프랑스 전기차 시장이 점유율 25%를 목전에 두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프랑스 전기차 시장이 점유율 25%를 목전에 두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달 프랑스 자동차 판매에서 전기차 점유율이 24%를 기록했다고 3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

7월 프랑스 자동차 판매에서 배터리 전기차(BEV)는 16.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7.2%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BEV 점유율은 13.5%에서 16.8%로 증가했지만, PHEV는 7.3%에서 7.2%로 소폭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소셜 리스'(Social Leasing) 종료와 르노5·시트로엥 e-C3 출시 지연으로 기저효과가 발생한 점을 고려해야 한다.

최근 하이브리드(HEV, MHEV) 차량의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며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둔화됐다. 이는 전통 자동차 제조사들이 배출가스 규제를 맞추기 위해 저비용 하이브리드 모델을 우선 도입하는 전략과 맞물려 있다. 그러나 르노5·시트로엥 e-C3 같은 저가형 BEV 모델이 강세를 보이며 시장 점유율이 다시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

7월 가장 많이 팔린 BEV는 르노5(2033대)였으며, BMW iX1(1084대), 테슬라 모델Y(979대)가 뒤를 이었다. 여름철 비수기로 전반적인 판매량은 줄었으나, BMW iX1은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며 2위로 상승했다. 르노4는 12위를 유지했으며, 현대 인스터(Inster)는 17위로 첫선을 보였다.

한편, 프랑스 자동차 시장은 15개월 연속 전년 대비 판매 감소를 기록 중이며, 2024년 12월을 제외하면 지속적인 하락세다. 2분기 경제성장률은 0.7%로 정체됐으며,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2포인트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향후 프랑스 전기차 시장이 다시 성장세를 보이기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을 갖춘 모델 출시가 필요하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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