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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자 '강제 격리' 속 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나흘째 1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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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중국이 코로나19 재발 우려로 퇴원자마저 2주간 '강제 격리'하는 초강력 조치에 나선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1천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중국 전역의 누적 확진자가 7만 7천 명에 육박하고 사망자는 2천4백 명을 넘어서는 등 중국 내 피해는 여전히 심각합니다.

이에 중국 정부는 가장 피해가 심각한 발병지 우한을 포함한 후베이성에 의료 자원을 집중하고 초기 대응에 실패한 관리들을 대거 문책하며 사태 수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그제(22일) 하루 동안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648명과 97명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의 중심인 수도 베이징에서는 그제 신규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는 지난달 코로나19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처음입니다.

그제까지 중국 전체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7만 6천936명, 사망자는 2천442명입니다.

중국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18일 1천749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19일 394명, 20일 889명, 21일 397명, 그제 648명으로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후베이성을 제외한 지역의 신규 확진자 수도 교도소 확진 환자 증가로 지난 20일에는 258명에 달했지만 그제는 18명으로 감소했습니다.

후베이성의 신규 확진자는 630명, 사망자는 96명으로 각각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우한의 신규 확진은 541명, 사망은 82명에 달해 여전히 우한의 코로나19 피해가 중국 내에서 가장 컸습니다.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의심 환자는 4천148명이며, 지금까지 완치 후 퇴원자는 2만 2천888명입니다.

현재 치료를 받는 총 확진자는 5만 1천606명이며 이 가운데 중증 환자는 만 968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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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현 기자(a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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