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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드론 작전에 세계 깜짝 놀라"... 文대통령, 鄭국방에 드론 전력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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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대 연병장서 對드론 작전 시연도 참관
鄭국방 "중고도 무인기 조금 보완하면 양산… 레이저 전파교란으로 무인기 격추능력 갖춰"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충남 계룡대에서 국방부 신년 업무보고를 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무인기(드론) 전력에 특히 관심을 보였다. 최근 미국이 무인 공격기로 이란 군부 실세였던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제거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조선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열린 국방부와 국가보훈처에 대한 업무보고와 무인전투체계 및 대(對) 드론 작전 시연 관람 등을 끝낸 후 장병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경두 국방장관에게 업무보고를 받은 후 "얼마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미국의 드론 작전이 있었다"며 관련한 기술과 전력화 수준, 대응 능력을 물었다고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이 언급한 미군의 드론 작전은 솔레이마니 제거 작전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정 장관은 "무인기는 각 군에서 이미 운영 중이며, 중고도 무인기는 개발이 완료되어 조금 보완하면 양산에 들어갈 수 있다"고 답했다고 한다. 또 무인기 대응 능력과 관련해서는 "레이저와 전파 교란을 활용한 기술 모두에서 무인기 격추 능력을 갖췄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4차 산업혁명 관련해서는 속도가 중요하다"며 "우리 수준에서 시작할 수 있는 선에서 우선 시작하고, 기술의 발달을 빠르게 반영해서 발달시켜나가는 속도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국방부 업무보고 후 계룡대 소연병장에서 25분간 무인 전투 체계 및 대(對)드론 작전 시연도 관람했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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