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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윈도7, 가격 비싼 윈도10…국산 OS로 바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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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보신대로 윈도10으로 업그레이드하자니 가격이 부담되고, 그렇다고 기존 윈도7을 그냥 쓰자니 찝찝하실 겁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김동우 기자와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그럼 지금 윈도7을 쓰고 계신 분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기자]

상위 버전인 윈도10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이 가장 최선입니다.

윈도10 가정용은 가격은 20만8천원이지만, 학교에서는 16만6천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능이 낮은 컴퓨터는 윈도10을 구입해도 정상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컴퓨터 자체를 새로 구입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럴 경우 보상판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앵커]

다른 방법은 없나요?

[기자]

국산 OS로 바꾸실 수는 있습니다.

한 국내 OS 개발업체는 윈도 7을 사용하고 있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자사 운영체제로 무료로 교환해 주고 있습니다.

이 OS는 한글 등 워드프로그램, 카카오톡 PC버전까지는 호환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밖에도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 정부 주도로 개발된 OS를 다운받을 수 있지만 호환성에서 아직 불안함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앵커]

아직 국내 기술 수준이 마이크로소프트의 OS를 완전히 대체하기는 부족한가 보군요?

[기자]

현재 PC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가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에서도 애플의 iOS와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고요.

국내 대표 전자업체인 삼성전자도 10년 전에 모바일 기반의 바다 OS를 만들며 OS 독립을 꿈꿨었지만 지난 2013년에 개발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아직은 해외업체들의 OS를 대체하기엔 범용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입니다.

들어보시죠.

[김용대 / 카이스트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 모든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윈도우즈에서 개발된 것들을 삼성 등의 운영체제로 바꾸어주기에는 돈이 너무 많이 들잖아요. 기존에 쓰이고 있는 것들이 있는데 거기다 투자를 할 필요가 없겠죠.]

따라서 이미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는 윈도나 안드로이드 같은 OS를 이기려면 더욱 혁신적인 OS를 개발해야 하는데, 아직 국내 기업들이 갈 길이 멀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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