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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라디오 전화 출연… "공평한 나라, 활력있는 경제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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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으론 '향수' 골라
문재인 대통령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MBC 라디오의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에 전화로 출연했다. 청와대는 "추석을 앞두고 국민에게 직접 인사를 전하려는 취지"라고 했다.

조선일보

한복 입고 추석 인사하는 文대통령 - 문재인 대통령이 추석 연휴를 앞둔 11일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국민과 해외동포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 /청와대


프로그램 진행자는 "지금 문재인 님이 문자를 주셨다. 동명이인(同名異人)이신가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분"이라며 문 대통령을 전화로 연결했다. 문 대통령은 택배기사의 편지 사연에 "저도 택배 일을 체험한 적이 있는데, 정말 가슴 뭉클하기도 하고 마음이 아픈 사연"이라고 했다. 추석 계획을 묻는 질문에 문 대통령은 "저도 고향에 노모가 계시고 제사도 모셔야 하기에 고향에 다녀오려고 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명절 때 고향에 못 가는 분이 많고, 아예 갈 수 없는 실향민도 계시다.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 담아 함께 듣고 싶다"며 정지용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향수'를 신청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추석 메시지에서 "활력 있는 경제가 서로를 넉넉하게 하고 공정한 사회가 서로에게 믿음을 주며 평화로운 한반도가 서로의 손을 잡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름달이 어머니의 굽은 등과 작은 창문에까지 세상을 골고루 비추듯이, 국민 모두에게 공평한 나라를 소망한다"고 했다.





[정우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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