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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국산 16개 품목 추가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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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미국산 수입품 16개 품목에 대한 추가 관세를 면제하기로 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사료용 어분과 유청, 윤활유 등을 포함한 미국산 수입품 16개 품목에 대한 추가 관세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면제 조치는 이달 17일부터 시행되며 2020년 9월 16일까지 적용된다.

조선일보

2018년 11월 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무역박람회 현장 내부에 미국과 중국 국기가


앞서 미국과 중국은 이달 1일부터 상대국 상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했다. 미국은 총 1120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중국산 수입품 3243개 품목에 대해 15% 관세를 부과했다. 식료품과 의류·신발·필기구·기저귀·텔레비전·골프채·낚싯줄 등 대부분 소비재 품목이다.

이에 맞서 중국은 750억달러어치에 해당되는 미국산 수입품 5078개 품목에 대해 10% 혹은 5% 추가 관세를 부과했다. 추가 관세가 적용 품목에는 대두(大豆)를 비롯해 돼지고기와 소고기 등 육류·과일류 등 농식품과 화학제품 원료 등이 포함됐다.

양측은 현재 협상 재개를 위한 물밑 접촉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지난 9일 "미·중 무역협상에서 긍정적인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말해 협상의 낙관적 전망에 힘을 실었다.

그는 또 "최소한 개념적인 합의는 이뤄져 있다고 생각한다"며 "중국이 협상을 이어가기를 원한다는 것은 좋은 신호다. 우리는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이선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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