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2.4 °
경향신문 언론사 이미지

옛 일본 대사관 앞에서 '조국 수호' 집회

경향신문
원문보기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를 지지하는 시민들이 30일 서울 종로 구 일본대사관 앞에 모여 조국 수호, 사법 개혁, 언론 개혁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영민 기자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를 지지하는 시민들이 30일 서울 종로 구 일본대사관 앞에 모여 조국 수호, 사법 개혁, 언론 개혁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영민 기자


고려대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의 입학 특혜 의혹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두번째 촛불집회가 열린 30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 대사관 앞에서는 ‘조국 수호’ 맞불 집회가 열렸다.

사법적폐청산범국민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옛 일본 대사관 앞에서 조 후보자를 지지하는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30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사법개혁’, ‘언론개혁’, ‘조국수호’ 등의 구호가 적힌 손팻말을 들었다.

사법적폐청산국민시민연대는 “조국 수호를 염원하는 자발적인 시민이 모였다”라며 “카더라식 의혹으로 조 후보자와 주변 사람들을 무차별 마녀사냥하고 있는 언론과 자유한국당에 저항해 촛불문화제를 연다”라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우모씨(30)는 “언론이 조 후보자에 대한 확실하지 않은 의혹을 퍼트리고 자유한국당은 청문회를 할듯 안할 듯 하고 있다”라며 “차라리 청문회를 해서 조 후보자에게 해명할 기회를 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신승목씨는 “검경수사권 조정과 공수처 설치 등 검찰개혁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 조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참가 이유를 밝혔다.

박채영 기자 c0c0@kyunghyang.com

최신 뉴스두고 두고 읽는 뉴스인기 무료만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신유빈 임종훈 왕중왕전
    신유빈 임종훈 왕중왕전
  2. 2메시 인도 팬 난동
    메시 인도 팬 난동
  3. 3여진구 카투사 입대
    여진구 카투사 입대
  4. 4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5. 5조상현 감독 미팅
    조상현 감독 미팅

경향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