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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데스노트' 만지작…"3명 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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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the300]"조국, 별도 소명 요청 계획…아직 판단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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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임 한달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스1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9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 “정치권 안팎에서 제기되는 여러 의혹에 대해 조 후보자 측에 별도 소명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해서도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취임 한달 맞이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의 ‘데스노트’은 정의당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 상식과 눈높이에 따라 일부 후보자를 상대로 철저한 검증에 나서겠다는 설명이다.

앞서 정의당이 임명 반대나 부적격 입장을 밝힌 고위공직자들이 줄줄이 낙마하면서 정의당의 ‘데스노트’라는 말이 생겼다. 안경환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조동호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등이다.

심 대표는 “정의당에는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이 없다”며 “공식적인 검증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 공식 검증 과정과 병행해 정의당 차원의 검증을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조 후보자 관련 수많은 의혹이 나오나 후보자 측에서 어떤 소명 등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판단하기엔 이르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청문회 날짜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검증 결과들을 종합해서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 대표는 또 조 후보자 외에 다른 국무위원 후보자에 대해서도 면밀한 검증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 대표는 “조 후보자만 주목되나 정의당은 철저한 검증이 필요한 분들이 세분 정도 계신다고 본다”며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해 철저히 검증할 생각”이라고 했다.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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