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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美서 자율주행 로봇 택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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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낫웨스트은행선 ‘보이스뱅킹’ / 첨단 기술활용 일상 변화 현실화
세계일보

첨단 정보기술(IT)을 적용해 급변할 것으로 예상됐던 일상의 변화들이 점차 현실화하고 있다. 곧 로봇에게 택배를 받고, 설거지를 하다가 계좌 잔액을 확인하는 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은 미국에서 자율주행 로봇을 이용한 소포 배송을 시작했다. 1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날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소형 탱크처럼 생긴 배송용 로봇 ‘스카우트’가 고객들에게 소포를 배송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초기에는 아마존 직원이 이들의 운행을 감시한다.

스카우트는 아이스박스 크기의 자율주행 로봇으로 배터리로 작동하며, 6개의 바퀴를 이용해 사람이 걷는 속도 정도로 운행한다. 아마존은 스카우트가 약 8개월간의 시험운행 끝에 쓰레기통이나 스케이트보드, 야외용 의자 등 통상적인 장애물 사이를 안전하게 운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계단은 오르지 못한다.

미국에서는 아마존뿐 아니라 여러 스타트업 등이 배송 로봇을 이용한 실험을 하고 있다. 미 전역의 대학 캠퍼스에서 로봇을 이용한 음식 배달은 점차 흔한 일이 되고 있다고 WP는 전했다.

이날 가디언은 영국 낫웨스트(NatWest) 은행이 국내 최초로 ‘보이스뱅킹’(voice banking) 서비스를 본격화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구글의 스마트스피커를 통해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로 계좌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고객은 보이스뱅킹용 네 자리 보이스 핀을 지급받아 구글 기기에 접근할 때 사용하게 된다.

정지혜 기자 wisd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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