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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 넘는 갤노트10이 10만원?…'온라인 먹튀' 예약판매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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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지원금 제시하고 '먹튀'하는 커뮤니티·밴드 나타나
"신분증 보관·단말대금 선입금 요구하는 경우 경계해야"
뉴스1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 딜라이트샵에서 시민들이 갤럭시 노트 10과 10+를 살펴보고 있다. 갤럭시 노트 10은 베젤이 거의 없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로 전면 윈도우 중 스크린 비중이 94% 수준이다. S펜은 손글씨를 바로 디지털 텍스트로 바꿔주거나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카메라를 조작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2019.8.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13일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 5G' 출시를 앞두고 불법 보조금을 미끼로 하는 휴대전화 판매사기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이통3사는 "최근 이통3사가 노트10 5G의 사전예약을 개시한 가운데, 이통사가 예고한 공시지원금을 크게 벗어나는 구매가격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나 밴드 등에서 홍보되고 있다"며 "이렇게 구매하는 과정에서는 신분증 보관이나 단말대금 선입금을 요구하는 등의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공식 판매일까지 7일쯤 남은 갤럭시 노트10 5G의 공시지원금은 이통 3사 모두 40만~45만원 수준으로 이통3사 모두 실구매가는 70만원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0~20만원의 구매가격을 게시하는 등 불법 지원금 지급을 약속하고 종적을 감추는 소위 '먹튀' 형태의 판매사기가 횡행해 소비자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 이런 형태의 판매사기는 단말기유통법 위반행위에 해당하고, 이용자 피해 발생 시 구제 방안도 마땅히 존재하지도 않는 상황이다.

이통3사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먼저 판매점의 사전승낙서 정보를 확인하고, 신분증 보관이나 단말대금 선입금을 요구하는 영업점은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통3사 관계자는 "향후 이용자 차별을 유도하는 불법 지원금을 완전히 근절하고 서비스 및 품질 경쟁을 통해 노트10 5G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균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IT 관계자도 "이통3사와 함께 이용자 피해 예방 및 불법 영업의 폐단을 막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더불어 '이동전화 불공정 행위 신고센터'와 '개인정보보호 자율감시센터' 등에 적극적인 신고 및 제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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