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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마이바흐'·이재용은?…삼성家 차량 4人4色

뉴스1|입력 2012-11-2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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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류종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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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의 창업주 호암 이병철 회장의 25주기 추모식이 진행된 19일 오전 경기 용인 선영에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차량이 추모식을 마친 뒤 선영을 나서고 있다. 2012.11.19/뉴스1 © News1 이명근 기자


지난 19일 고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주 25주년 추모식에 이건희 삼성 회장을 비롯한 삼성가 사람들이 총집합했다. 국내 최고 그룹인 삼성가 사람들은 타고 다니는 자동차도 국내 최고 수준이었다.

평소 자동차 매니아로 알려진 이건희 삼성 회장은 이날 자신의 애마 검은색 '마이바흐 62S'를 타고 나타났다. 세계 3대 명차 중 하나인 '마이바흐'는 다임러가의 최고급 플래그쉽 세단이다. '마이바흐'는 차체 길이에 따라 57모델(5.73미터)과 62모델(6.17미터)로 구분된다.

이건희 회장의 '마이바흐 62S'는 기본형인 62를 개량한 모델로 6000cc급 V형 12기통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612마력, 최대마력 101.9kgㆍm을 자랑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75km,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5.0초다.

'마이바흐 62S'의 차량길이가 6미터를 넘다보니 뒷좌석은 항공기 '퍼스트클래스'에 버금갈 정도로 편안하고 고급스럽다. 또한 21개의 '보스' 라우드 스피커과 멀티포켓 DVD 플레이어도 달려있다. 최고급 차량이다 보니 가격이 웬만한 아파트 값인 7억8000만원에 달한다.

하지만 다임러그룹은 판매부진을 이유로 내년부터 '마이바흐' 브랜드 생산을 포기하기 했다. 이에 따라 '마이바흐' 차량은 단종됐고 중국 자동차 브랜드에 인수될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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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신형 '뮬산'(사진제공=벤틀리코리아)© News1


이건희 회장의 부인 홍라희 여사는 영국의 명차 '벤틀리' 마니아로 알려져있다. 홍 여사는 이날 추모식에도 벤틀리의 최고급 세단인 '뮬산'을 타고 나타났다.

벤틀리는 롤스로이스, 마이바흐와 함께 세계 3대 명차로 꼽힌다. 영국 왕실에서도 의전차량으로 사용될 만큼 고급스럽고 우아한 차량이다. 홍 여사가 타고 온 '뮬산'은 6752cc급 V형 8기통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512마력, 최대마력 104.1kg.m, 제로백 5.3초의 주행성능을 갖추고 있다.

'뮬산'은 고객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다보니 하루 생산량이 2~3대 밖에 되지 않는다. 내부 시트의 가죽과 스티치 내장 마감을 장인이 수작업으로 하기 때문이다. 외관 페인트 색상만해도 114가지에 달한다. 기본가격은 5억27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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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의 창업주 호암 이병철 회장의 25주기 추모식이 진행된 19일 오전 경기 용인 선영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의 차량이 추모식을 마친 뒤 선영을 나서고 있다. 2012.11.19/뉴스1 © News1 이명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은 이날 현대자동차의 검은색 '에쿠스' VS460을 타고 왔다. 이날 참석한 삼성가 사람들 중 유일한 국산차량이었다.

이 사장이 타고 온 '에쿠스'는 국내 차량 중 가장 크고 고급스러운 차량이다. 4627cc급 V형 8기통 타우 엔진을 장착한 '에쿠스' VS460은 최고출력 366마력, 최대마력 44.8kg.m의 주행성능을 갖고 있다. 가격도 1억900만원에 달한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이날 렉서스의 검은색 'LS460L'을 타고 나타났다. 토요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의 최고급 기함인 'LS' 시리즈는 BMW '7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등과 함께 프리미엄 플래그십 세단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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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의 창업주 호암 이병철 회장의 25주기 추모식이 진행된 19일 오전 경기 용인 선영에서 이부진 호텔 신라사장의 차량이 추모식을 마친 뒤 선영을 나서고 있다. 2012.11.19/뉴스1 © News1 이명근 기자


'LS460L'은 4608cc급 V형 8기통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이는 최대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1.0kg.m의 주행성능을 갖추고 있다. 효율성도 뛰어나 복합연비가 8.8km/l를 기록하고 있다. 렉서스의 'LS' 시리즈는 특유의 부드러운 이미지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다.

한편 정몽구 현대차 회장은 자사 차량인 '에쿠스'VL500을 타고 다닌다. 이건희 회장과 같은 '마이바흐'를 타는 그룹 회장은 구본무 LG그룹 회장,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이 있다. 기업 총수들이 즐겨타는 메르세데스-벤츠의 'S클래스'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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