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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이탈리아 베네치아 신규 취항...장거리 강화

아주경제 윤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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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시아 최초 5월 1일 신규취항 - 8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취항


아시아나항공이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신규 취항을 통해 장거리 노선 강화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베네치아에 이어 오는 8월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취항 등을 통해 저비용항공사(LCC)와 차별화된 중장거리 경쟁력을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1일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에서 김수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베네치아 노선 신규 취항식을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주 3회(화·수·금) 취항을 통해 장거리 노선 강화와 함께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

동아시아 항공사 중 최초로 베네치아 직항 노선을 운항하는 아시아나항공은 '비즈니스 스마티움' 좌석이 설치된 300석 규모의 B777-200 항공기를 투입해 승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도울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는 7월 30일까지 유럽 지역 전 노선 대상 특가·쿠폰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인천~베네치아 직항 항공권을 최저 90만원 대부터 구입할 수 있어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베네치아 여행을 할 수 있다.

또 베네치아 첫 출발편의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이어폰, 여권 지갑, 휴대폰 거치대 등 다양한 기념품 제공과 함께 기내 공연도 실시해 베네치아 여행길에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인천~베네치아 노선은 △프랑크푸르트 △런던 △파리 △이스탄불 △로마에 이은 아시아나항공의 여섯 번째 유럽 취항지다. 특히 이번 베네치아 취항으로 로마 노선(주 7회)과 함께 한~이탈리아 간 직항 노선을 주 10회 운항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


베네치아는 섬과 섬 사이의 수로가 중요한 교통로가 되어 독특한 시가지를 이루고 있어 유럽에서도 유명하다. 베네치아는 △도시의 심장인 ‘산 마르코 광장 & 성당’ △세관·검문소 역할을 했던 ‘리알토 다리’ △세계적인 명품 유리 공예를 만드는 ‘무라노 섬’ △알록달록 예쁜 집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부라노 섬’ △교통 수단인 바포레토(수상 버스)·곤돌라(나룻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특히, 해 질 무렵부터 시작되는 베네치아의 야경은 아름다움의 절정을 선사해 전세계 여행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윤정훈 기자 yunright@ajunews.com

윤정훈 yunright@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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