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남북한 민족운동단체들이 29일 일본의 한반도 식민지배를 용인한 가쓰라-태프트 밀약 110년 되는 날을 맞아 반일투쟁을 위한 단결을 호소하는 공동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남한의 민족자주역사대회 준비위원회와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 북한의 단군민족통일협의회는 이날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발표한 공동 호소문에서 "일본의 반인륜적 범죄와 약탈만행에 대한 철저한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기 위한 투쟁을 벌려나가자"고 촉구했다. 2015.7.29 << 제11회 민족자주역사대회준비위원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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